'세모방' 표창원 "난 빅뱅 좋아해"...멤버 이름도 '척척'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27 23: 30

'세모방'의 표창원이 빅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울산 버스와 협업해 '어디까지 가세요' 레이스를 펼치는 '세모방' 멤버들과 표창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창원은 울산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만난 학생들과 담소를 나눴다. 한 학생이 "경찰이 꿈"이라고 말하자 그는 "시험 합격이 중요하고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태권도 더 하라. 경찰관 생활이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다. 그래도 보람이 있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표창원은 학생들에게 "힙합 관심 있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발라드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표창원은 "난 빅뱅 팬"이라고 말하며 5초 안에 빅맹 멤버 이름 대기에 네 명의 이름을 대며 선전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그러던 중 표창원은 레이스가 다 끝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고, 박명수에게 따라잡혀 진땀을 흘렸다. 그는 내친김에 박명수와 전체 스태프 회식을 두고 레이스 경주를 펼쳤다./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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