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서울메이트' 장서희, 情 많은 서희언니 "루시장 땡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28 06: 49

"서희 언니 고마웠어요"
'서울메이트' 장서희가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해 카토네 여섯 식구들을 챙겼다. 덕분에 네덜란드에서 온 손님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올리브 tvN '서울메이트' 12화에서 장서희와 카토네 식구들은 속초 여행을 떠났다. 아빠 에이아웃과 셋째 이즈, 막내 오드는 바다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오징어와 대방어를 잡았다. 쉴 새 없이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경험을 만끽했다. 

속초 낙산사에서 마음 수련까지 한 이들은 다음 날 새벽 일찍 일출을 보기로 했다. 네덜란드 손님들은 한국에서 경험하는 일출에 감격했다. 각자의 소원과 함께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오래도록 장관을 눈에 담았다. 
마침내 찾아온 이별의 순간. 장서희는 그동안 사진으로 남긴 추억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그리고 각자의 띠에 맞춰 개인 선물까지 건네며 마지막까지 온 마음을 다했다. 카토와 식구들은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장서희의 진심에 감동했다. 
손님들은 "그동안 우리 가족에게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빨리 또 보고 싶다.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장서희에게 92점을 안겼다. 
헤어진 후에도 계속 이들과 연락하고 지낸다는 장서희는 "새해 인사했지만 네덜란드 꼭 가보고 싶다. 가서 내가 김밥 싸줄게"라며 영상편지를 띄웠다.
장서희는 바다 건너 온 대가족을 손님으로 맞이해 자신의 방까지 내주는 등 최선을 다해 케어했다. 주방과 식재료들을 기꺼이 제공했고 전통시장, 창덕궁, 속초바다에까지 식구들을 리드하며 특별한 여행을 선물했다. 
국가대표 뺨치게 애국한 장서희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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