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마법사' 송어낚시부터 돼지농장까지…끝없는 노동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28 19: 50

'오지의마법사' 멤버들이 송어낚시부터 농장 일까지 섭렵했다.
28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희귀 동물들과 다양한 원시 자연을 간직한 야생의 섬 태즈메이니아 편이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 돈스파이크 김진우 한채영은 멜의 라즈베리농장에서 농사일을 도우며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이들은 멜의 친구 스캇을 따라 다음날 이른 오전부터 물개를 보러 나갔다. 

하지만 윤정수는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펭귄 물개 돌고래를 보지 못했고, 이들은 농장으로 향해 새 여정을 시작했다. 한채영과 돈스파이크는 건초를 옮겨 쌓기 시작했고, 윤정수 김진우는 돼지 돌보기에 나섰다. 
김수로 최민용 에릭남은 이른 아침부터 오지 안내서를 받아들었다. 이들은 송어를 잡기 위한 플라이 낚시를 떠났다. 에릭남은 즉석에서 히치하이킹에 성공하며 송어낚시를 할 수 있는 강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낚시 고수 피터와 함께 플라이 낚시를 떠났다. 세계 챔피언 피터와 함께 호수로 나간 이들은 송어잡이에 도전했다. 하지만 피터는 송어잡이가 만만치 않다며 뜰채에 들고 온 송어를 낚싯대에 연결해 '짜고 치는 쇼'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에릭남은 직접 잡은 송어로 바비큐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수로와 최민용은 그릴 기계 사용을 준비하며 에릭남에게 도움을 줬다. 최민용은 "음반 잘 안 되면 요리 해라"라고 말하며 에릭남의 요리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오지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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