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연패 탈출' 김가람 bbq 감독, "승리가 간절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28 19: 58

"오늘 경기, 정말 승리가 간절했다."
김가람 bbq 감독은 연패 탈출에 기쁨을 환한 웃음으로 표현했다. LCK 경기에서는 1년에 한 번 보기 힘든 백도어 플레이로 진에어의 연승을 저지한 김가람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지를 칭찬했다. 
bbq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진에어와 1라운드 2주차 경기서 '템트' 강명구가 조이로 활약하면서 2-0 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bbq는 시즌 2승(2패)째를 올렸고, 3연승을 노리던 진에어는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경기 후 김가람 감독은 "2세트에서 한 타를 패배하고 사실 패색이 짙었다. 그런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 하지 않고, 센스있는 플레이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 선수들이 고맙고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 경기를 패했으면 하위권으로 쳐지기 때문에 승리가 간절한 경기였다"면서 "중요한 경기를 2-0 으로 승리해 만족스럽다. 다음 경기가 있는 만큼 휴가는 없지만 오늘 남은 시간 선수들이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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