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이 방청객에게 돌발 댄스에 이어, 엉덩이 근육 댄스로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 에서는 새코너 '부모님이 누구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로 선보이는 코너 '부모님이 누구니'를 소개, 특히 황제성은 경기도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성실한 아버지로 등장했다.
홀로 딸을 삭막하게 키웠다는 황제성은 "딸이 편지도 보냈다"며 방청객에게 낭독 제안, 편지 속 내용은 '우리 아빠의 세번째 아내가 되어주세요'였다.
이를 듣자마자 황제성을 방청객의 머리를 잡고 '널 좋아해' 노래가사를 빌려 돌발 고백, 마치 뽀뽀할 듯한 아슬아슬한 포즈까지 취해 방청객을 당황시켰다.
황제성은 "혼자된지 오래됐다, 미안하다"면서 엉덩이 근육 댄스까지 선보여 좌중의 배꼽을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