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신예 구자성, JTBC ‘미스티’서 김남주와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28 23: 54

톱모델 출신의 연기자 구자성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남주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다. 구자성은 고혜란의 후배 기자 곽기석 역으로 출연한다.
곽기석은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로, 선배 고혜란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의 실력과 성공을 인정해 주는 든든한 후배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국 사람들이 모두 선배 고혜란을 향해 시기와 질투의 시선을 보내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를 알며 중요한 시기마다 선배의 편을 들어주는 ‘의리파’다.

구자성은 ‘미스티’에 캐스팅된 이후 몇 달 간 곽기석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연기는 물론 스타일에 관해서도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강동원, 원빈 등의 연기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용욱과 캐릭터를 철저하게 연구했다. 또한 한효주, 유아인 등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박만현과 함께 스타일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앞서 단편 영화 ‘마이캔’과 웹드라마 ‘더 블루씨’를 통해 연기 합격점을 받은 구자성은 ‘미스티’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면서 선배 김남주와 함께 보도국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성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남성적인 외모로 2015년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GQ, 에스콰이어, 아레나 옴므 등 매거진 화보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비자카드, 블라키 등 수많은 광고와 패션쇼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단시간에 국내 톱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미스티’는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으로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ookeroo@osen.co.kr
[사진] JI&H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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