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 송창의, 시한부 선고에 "왜 하필 나야!" 오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29 19: 57

'내남자의비밀' 송창의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오열했다. 
29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가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다. 
이날 지섭은 두통을 호소, 의사를 찾았으나 뇌종양이란 진단을 받게 됐다. 

이미 종양이 경계선이 위치해 뇌까지 수술이 쉽지 않을 것이란 말에 "죽는 건가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방사선 치료조차, 효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지섭은 "얼마나 살수 있냐"고 물었으나, 의사는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말 뿐이었다.
지섭은 "많은 사람 중 왜 하필 나야"라면서 "나도 피해자야, 내가 뭘 그렇게 잘 못했는데, 내가 원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라고!"라는 말을 남기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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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남자의비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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