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일승' 윤균상, 전국환 납치 "당신 목숨!"[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29 23: 04

윤균상이 전국환을 납치했다. 
29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이광호(전국환)는 김종삼(윤균상)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곽영재(박성근)가 김종삼을 교통사고로 죽이려고 했지만 이를 강철기(장현성)가 발견, 김종삼을 밀쳤다. 하지만 강철기는 달려오는 차를 피하지 못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곽영재가 자수했다. 김종삼이 곽영재를 보고 "누가 시켰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곽영재는 이광호라고 답했다. "국원장도 이광호 못잡아서 안달나서 너 손잡은거 아냐"라고 말했다.

김종삼이 살아 있다는 말에 이광호는 안태정(김영필)에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놔! 김종삼 치우고 국원장 손발 묶고!"라고 분노했다. 
국수란(윤유선)이 곽영재를 찾아가 "사실대로 이광호가 살인청부했다고 말하라"고 협박했다. 국수란은 곽영재의 증언을 녹음했다. 
김종삼이 국수란을 찾아갔다. 국수란은 비자금 관련 서류를 넘겼다. 이때 안태정이 국정원 요원들과 들이닥쳤고 서류들을 챙겨나가려고 했다. 이때 국수란이 총을 들었고 "거기 든거 내려놓고 이광호한테 전해. 다 끝났다고 기대리 모시고 나가"라고 협박했다. 안태정은 비자금 서류를 내려두고 나갔다. 
박수칠(김희원)이 김윤수(최대호) 검사에게 영장 청구를 요청했다. 김윤수는 김종삼, 국수란과 함께 있었다. 김윤수는 "하지만 판사가 영장 기각 집행유예하면 끝"이라며 "국원장 손에 달렸다. 판을 잘 깔면 법원에서도 눈치보여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수란은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털어놓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때 진진영이 의문의 사내에게 납치됐다. 이는 이광호의 하수인이자 청부살인업자로 밝혀진 카페 알바생(이상이)였다. 안태정이 김종삼에게 전화를 했다. "국수란이 가지고 있는 증거 가지고 연락해. 국수란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면 진진영 형사 영영 못본다"고 협박했다. 
김종삼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국수란을 찾아가 비자금 서류를 챙겨 나왔다. 안태정에게 서류를 넘겼고 진진영을 구해냈다. 
김종삼이 국수란의 비밀금고에서 총을 훔쳐냈다. 이후 김종삼은 안태정을 다시 만나 진진영 납치 관련 녹음 파일을 보여주며 협박했다. 안태정에게 밤에 이광호를 혼자 남기고 경호원들 다 비우게 하라고 했다. 
김종삼이 의식이 없는 강철기를 찾아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광호 멈추게 할 사람 나밖에 없어"라고 말햇다.
결국 김종삼이 이광호를 납치했다. 원하는게 뭐냐는 이광호의 질문에 "뻔하지, 당신 목숨"이라며 총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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