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선수들의 경기력 기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31 22: 23

"슈퍼스타가 있다면 좋지만, LOL이라는 종목은 팀 게임이라 팀 호흡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평소에도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이 끊임없이 한 몸 같았던 플레이를 강조했다. 아프리카 선수들의 물오른 팀플레이가 최연성 감독을 웃게 했다. 
아프리카는 3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bbq와 1라운드 3주차 경기서 오브젝트 관리부터 빈틈없는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아프리카는 시즌 3승(2패 득실+2))째를 올리면서 득실차이에서 진에어를 +1 차이로 5위로 밀어내고 4위 자리를 차지했다. 5위였던 bbq는 시즌 3패(2승 득실 -1)째를 당하면서 7위로 주저앉았다. 
경기 후 최연성 감독은 "결과와 상관없이 훈련해온 모습을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계속 열심히 하겠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해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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