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까스텔바작과 스폰서 협약… 신인상 명칭 사용권 부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2.02 15: 27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회장 최병오)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이사와 KPGA 양휘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까스텔바작은 2019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의 명칭을 쓰게 돼 ‘까스텔바작 신인상’이 된다.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는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의 까스텔바작 브랜드 이미지와 KPGA 코리안투어의 다이내믹한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후원하는 만큼 올 시즌 루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 보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으로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의류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32)을 비롯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서형석(21.신한금융그룹) 그리고 투어 2년차 서요섭(22)이 올 시즌 까스텔바작 의류를 입는다. /100c@osen.co.kr
[사진] 왼쪽부터 양휘부 회장, 김승혁, 최병오 회장.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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