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K리그 2 우승의 염원을 담은 2018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수원FC는 2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붉은 열정 푸른 함성’을 공개했다.
수원FC를 사랑하는 모든 축구팬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K리그 2 우승에 대한 선수단의 의지와 수원FC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한‘붉은 열정 푸른 함성’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무국과 선수단이 공동 심사로 진행했으며, 당선작은 선수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향후 각종 홍보물, 구단 상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1명에게는 올시즌 수원FC 연간회원권 프리미엄석이 제공되며, 아쉽게 탈락한 후보 중 9명에게는 수원FC 연간회원권 일반석, 웨이스트백, 다이어리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이의택 수원FC 단장은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주신 팬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라운드에는 붉은 열정이 넘치고 응원석에는 푸른 함성이 가득한 시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26일 밤 7시 수원시청서 개최예정인 수원FC 출정식서 발표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