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英 BAFTA, '성추행' 하비 와인스타인 회원 제명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2.03 08: 21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이 영화제작프로듀서 겸 감독 하비 와인스타인을 협회에서 제명했다.
BAFTA 측은 2일(현지시간) 불명예스러운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을 지난해 10월 멤버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BAFTA는 세계 최대의 영화제라 할 수 있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국판. 영국 영화 및 영화인만의 시상 부문이 따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BAFTA 측은 이어 “하비 와인스타인의 멤버십 효력이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된 상태”라며 “이 결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달 1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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