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조여정, "내가 기다리던 캐릭터" 애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2.03 08: 46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의 배우 조여정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는 사형수가 죽기 전 먹는 마지막 음식을 만드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조여정은 극 중 사형수가 죽기 전 마지막 음식을 만드는 여자 최수아 역을 맡았다. 원래는 프리랜서 사진작가가 꿈으로, 언젠가 돈을 더 모으면 꿈을 이룰 날도 오겠지, 스스로 위안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어느 날 나타난 사형수 강민준과 얽히게 된다.
조여정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를 만들면서 모든 걸 닫고 사는 최수아를 변화시키는 강민중과의 관계를 따라가면 흥미로 울 거 같다”라며 “연기하면서 내내 최수아의 삶이 안쓰러워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주는 작품이길 바랍니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조여정은 SNS를 통해 “내가 기다리던 느낌의 캐릭터, 작품을 만나는 건 정말 행운이다.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2018년 첫 작품부터 행운”이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는 오늘(3일) 밤 12시에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크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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