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유리 "성격은 방송 그대로...감추는 방법 잘 몰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2.03 13: 37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유리가 자신의 성격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소녀시대 유리와 레이든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10년만에 첫 단발했다. 박제 가야 하나. 요즘에 어려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 일단 단발이 샴푸하기 좋아서 정말 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유리는 성격을 묻는 최화정의 질문에 "성격은 보시는 것과 그대로다. 방송이나 예능에서 본 것과 똑같다고 하더라. 그럴 때 마다 '그럼 똑같지 다를 수 있나?'란 생각을 했었다. 날 감추는 방법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이를 듣고 "채시라 씨가 젊었을 때의 그 모습과 정말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채시라 선배님 닮았다는 말 들은 적 있다"고 말하며 동감했다. 이를 들은 레이든은 "회식을 하고 그러면서 보면 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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