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장모의 컴퓨터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황태경이 방여사에게 컴퓨터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에 나르샤는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황태경과 방여사는 부쩍 친해진 모습이었다. 방여사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상품의 상품평을 작성하기 위해 황태경의 도움을 받았다. 컴퓨터에 능숙한 황태경에게 감동받았고, 또 황태경은 세심하게 타자 연습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한결 친해진 모습이었다.
방여사가 타자 연습을 하는 동안 심심해진 황태경은 게임을 제안했다. 컴퓨터에 있는 타자 연습 프로그램으로 내기를 제안했다. 황태경과 방여사는 게임을 하면서 더 가까워졌고, 이들만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나르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만기는 남재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장모의 집으로 초대했다. 과거 남재현이 대게를 미끼로 그를 불러 김장을 시킨 일에 대한 복수를 위한 것. 남재현은 이만기의 장모에게 대게를 직접 선물했고, 이만기의 계획과 달리 남재현은 제리 장모의 애정을 독차지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