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韓, 헬로"…'블랙 팬서' 마이클 B. 조던&루피타 뇽, 입국 완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04 19: 30

'블랙 팬서'의 주역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이 한국을 찾았다.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은 '블랙팬서'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위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두 사람의 내한을 환영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은 한국 팬들의 마중에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팬들의 사인과 사진 공세에 일일이 응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실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난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 누구보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클 B. 조던은 앞서 한국 팬들을 위해 번역기를 이용한 한국어 멘트까지 전하며 한국 팬 사랑을 과시했다. 마이클 B. 조던은 "내가 누군지 알아?! 우리는 서울까지 와칸다처럼 영원히 끌어 당깁니다!!"라고 해석 불가능한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클 B. 조던과 루피타 뇽에 이어 4일 늦은 오후에는 채드윅 보스만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을 예정. 이들은 오는 5일 아시아 프로모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마블의 2018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 팬서'는 5일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레드카펫 이벤트 등 공식 내한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블랙 팬서'에서는 부산이 주요한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 팬서'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홍보 일정을 진행하며 한국 시장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직접 전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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