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갖고 싶어"..'화유기' 이승기, 신녀 빙의 이세영 노예됐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2.04 22: 24

이승기가 신녀 아사녀에게 빙의된 이세영의 노예가 됐다.
4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오공이 선미에게 필살의 인연에 대해 말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미는 자신때문에 오공이 죽을 뻔 하자 충격을 받는다.
마왕은 선미에게 "오공이 당신에 대한 사랑때문에 심장이 말랑말랑해졌다. 당신이 오공을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선미는 오공을 찾아가고 오공을 만나자 감격 포옹을 한다.

오공은 "금강고를 풀어줄 수 있냐"고 하고, 선미는 순간 흔들려 금강고를 풀려주려 한다. 하지만 선미는 참고, 오공은 "앞으로 내가 흔들더라도 너는 절대 흔들리지 마라. 너를 시험한 거다"고 한다. 오공은 자신과의 관계를 천생연분으로 알고 있는 선미에게 필살의 인연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숨긴다.
대성은 세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세라에게 전화해 엄마를 데리고 있다고 한다. 세라는 대성을 만나러 왔다가 컨테이너에 갇히고, 대성은 수하들에게 컨테이너를 바다에 버리라고 한다. 세라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돌로 된 관을 발견하고, 관에서 아사녀가 나와 세라에게 빙의한다.
아사녀는 밖에 있던 대성의 수하들을 불러 제물로 바친다. 수보리조사는 천년동안 자고 있는 아사녀가 마왕의 실수로 깨어난 사실을 밝히고, 마왕과 오공은 아사녀를 찾으러 다닌다.
오공은 세라를 보고 아사녀가 빙의된 것을 알고, 마왕에게 "내가 잡아오겠다"고 한다. 아사녀는 선미에 빙의해 오공을 가질 계획을 세운다. 오공은 선미를 찾아간 세라를 데리고 와 목적을 묻는다. 세라는 "널 갖고 싶다"고 하고, 오공은 "그건 힘들거다"고 한다.
그때 세라는 장미꽃잎을 불어 승기를 공격하고, 승기는 꽃잎을 맞고 눈빛이 바뀐다. 세라는 "난 영혼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젠 넌 날 지켜야할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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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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