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본(미국)이 다시 월드컵 정상에 등극했다.
린지 본은 5일(한국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2018시즌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에서 1분 37초 92로 1위에 올랐다.
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 경기에서도 소피아 고지(이탈리아)를 제쳤다. 이번에도 고지를 앞서며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린지 본은 8년만에 평창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린지 본은 평창에서 활강·슈퍼대회전·복합 등 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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