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이든, "제발 행복해주오" 애절한 바람..'굿나잇'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2.08 18: 00

싱어송라이터 이든이 완성도 높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든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류천(RYU :  川)'을 발매했다.
‘류천’은 약 1년동안 이든 스스로를 관찰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적인 패턴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든은 타이틀곡 ‘굿나잇(Good Night)’를 포함해 ‘93’ ‘예뻐서 그래’ ‘춤’ ‘Little Bird’까지 총 5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굿나잇'은 사랑이 끝나고 그 이별을 받아들였을 때 ‘떠나간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던 이타적인 감정을 담았다. 
이든은 “그대 잠들 그 품이 이제 내 곁이 아닐지라도 그래도” “날 떠나려는 그대 그대여 제발 행복 해주오 내가 널 사랑한 만큼”과 같은 쓸쓸한 가사로 이별을 실감케 한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으며 파격적인 키스신과 여배우의 노출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함께 공개한 ‘93’의 뮤직비디오는 ‘굿나잇(Good Night)’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아이돌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던 이든. 이번에 그는 본인의 색깔을 한층 짙게 만든 가운데 데뷔곡 ‘그 땔 살아’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KQ프로듀스, '굿나잇'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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