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군인스타'들이 대거 팬들을 만난다. 그룹 2PM 옥택연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 래퍼 빈지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무대에 오르는 것.
최근 국방부에 따르면 옥택연은 오는 14, 15일 양일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 MC로 나선다. 맡았다. 이어 1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 메달플라자에서 개최되는 평창 겨울올림픽 헤드라이너쇼에 2PM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임시완은 15일 강릉아트센터 공연에 참여해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다.
빈지노는 13일과 21일 평창메달플라자와 18일 평창 문화올림픽 기획공연에서 동료 래퍼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빈지노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래퍼로서 관객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힙합팬들의 관심은 무한 상승 중이다.
한편 옥택연은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중이다. 그는 미국 영주권자로 입대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복무를 선택했으며,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을 받으며 현역으로 입대했다. 또 2PM은 재재계약 이후 평창올핌픽 헤드라이너쇼를 통해 옥택연과 완전체 무대를 갖는 것이기에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전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빈지노는 6사단 청성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그는 입대날 재지팩트의 새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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