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린이 이동하에게 송옥숙을 빨리 요양병원으로 보내라고 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인우(한혜린)가 구종희(송유현)에게 홍석표(이성열)와 길은조(표예진)의 관계를 털어놨다. 정인우는 "모르셨어요? 홍석씨 길은조랑 본격적으로 사귀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종희는 "길은조랑 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장정숙(박명신)은 정근섭(이병준)이 준 돈으로 홈쇼핑에 푹 빠져 물건을 사들였다.
김행자(송옥숙)가 깨어났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 근섭은 도장을 꺼내 "이거 도장이에요. 내가 여기 찍으세요 그럼 찍어야해요. 나중에 같이 해봐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변부식(이동하)도 김행자가 깨어나자 당황했다. 정인우에게 "시간을 벌 방법은 김행자를 요양병원에 보내야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인우는 "당장 보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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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미워도 사랑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