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오스마르 임대와 동시에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 K리그 1(클래식)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서울은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활약한 외국인 공격수 안델손(25)을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영입했다. 오스마르의 임대를 결정한 서울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안델손 영입을 결정했다.
안델손은 지난 1년 6개월간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39경기(J리그 기준) 동안 12골을 기록했다. 아시아 무대 경험을 쌓은 안델손은 185cm, 82kg의 탄탄한 체격을 통한 강력한 피지컬 능력을 갖췄다.
또 안델손은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과 돌파가 강점이다. 직접 득점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 최전방과 윙 포워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에반드로, 박주영, 코바 등 공격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서울은 안델손이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하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유했다고 보고 있다. 서울과 계약을 마무리 지은 안델손은 바로 팀에 합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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