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백유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3일 오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12일에만 5만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왔다"면서 "총 누적 관객은 23만 4000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장권은 총 91만 8000매 정도가 팔렸다. 12일까지만 해도 83% 정도였는데 이제 85.9%로 늘었다. 해외 판매분은 22%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3일에도 관람석 4만 7500석 중 4만 5800석이 팔려 95.4%의 판매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dolyng@osen.co.kr
[사진] 평창=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