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출연, 팬들에게 ‘황이모’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네번째 싱글앨범 ‘레인보우’를 발매한 뒤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황인선은 매거진 간지 2월호 화보 촬영을 위해 한겨울 제주도를 배경으로 강한 추위 바람을 맞으면서 그녀만의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황인선은 한류 연예패션잡지 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황인선 입니다. 2018년도 방송이 나오고 있다. 저를 처음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면 좋겠고 이번 제주도에서 촬영한 간지 화보에서 제가 색다른 변신을 했거든요. 살도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최근 발표한 자신의 앨범 ‘레인보우’를 한 소절 불러 본 뒤 “올더웨이라는 곡이 그 안에 있어요. 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살아오면서 데뷔를 못했고 힘들었던 시간과 겁없던 시간을 대변해 주는 곡입니다. 부모님은 화가였어요 그림을 그리세요. 예술적 감각이 있어서 예술적 내용을 서로 공유해서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라는 곡이 워낙 제 진심을 담아 만들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많이 울었었요’ 연습생도 이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어요’ 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황인선은 프로듀스 101에서 황이모로 불려지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자신의 캐릭터를 있는 그대로 모습을 봐 주시신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황이모라는 애칭이 사랑스럽고 만들어주신 팬분들께 진시므로 감사하다고 2018년 새해 인사와 함께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GanGee(간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