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작은 신의 아이들’ 출격 준비 완료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첫 방송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밤 10시20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OCN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로 돌아오는 강지환은 디테일한 연기 표현부터 표정 및 외모 변신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형사물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캐릭터로 ‘한국판 셜록’에 도전한다.
강지환은 극중에서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으로 등장한다.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인물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매사에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이라는 점에서 강지환은 외모부터 날카로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 총 7kg 감량으로 휴식기 모습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날렵해진 외모로 천재인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높였다.
또한 천재인은 자신의 입으로 IQ 167임을 강조하고 넘쳐나는 지식을 감추지 못하는 일명 ‘설명충’으로 동료 사이에서 기피대상 1호로 꼽히는 인물이다. 쉴 새 없이 지식을 쏟아내야 하는 캐릭터인 탓에 방대한 대사량을 자랑한다. 강지환은 입에 붙는 표현을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대본을 지니고 다니며 캐릭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캐릭터 반전 매력 탐구부터 메인 예고편까지 다양한 예고 영상들이 속속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강지환은 예고 영상들을 통해 허당미 가득한 인간적인 모습부터 엘리트 형사로서 과학 수사를 벌이는 날카로운 모습까지 ‘변신의 귀재’답게 입덕을 부르는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를 보여주며 한국판 셜록으로 변신 준비를 마쳤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장르물의 대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OCN에서 2018년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고정 시청자 층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남다르다. 차원이 다른 구성 실력으로 시사 작가에서 드라마 작가로 첫 도전한 한우리 작가를 중심으로 색다른 형사 추리물에 힘을 쏟고 있는 흥행 연기파 배우 강지환이 이끌며 배우들과 차진 케미를 뽐낼 예정이라 올해 OCN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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