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효린,섹시는 덤‥애교장인 '효딩's 출구없는 매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15 06: 50

효린이 애교 만점 효딩으로 변신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14일 방송된 효린 V라이브 '사랑합니다 고객님'편이 그려졌다.
이날 효린은연휴에 앞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효린의 자신의 구릿빛 피부를 어필했다. 효린은 "오늘 발렌타인데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고 , 팬들은 "초콜릿 피부 효린, 효콜릿"이라며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효린은 설날 노래로 문을 열며 새해 인사를 다시 한번 전했다. 특히 기타를 들고 나타난 효린은 "배도 좀 가릴 겸 꺼냈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팬들의 안부를 챙겼다.
이어 효린은 "연휴라 차가 막힐 것, 가족들과 보내기 전 재밌는 시간 보내보자"면서 "설날 세뱃돈 받는날이라 설렌다. 기분 좋은 힘을 팍팍 보내드리겠다"며 본격적으로 V라이브를 시작했다.
오늘 V라이브의 주제는 팬들과의 전화연결이었다. 앞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였기 때문. 하지만 아주 작은 글씨로 번호를 공개한 효린에게 팬들은 "역시 밀당녀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팬들이 "시력검사냐, 개미인 줄 알았다"고 반응, 효린은 "조금 더 길게 V앱을 하고 싶었다, 재밌게 하고 싶었다"고 애교를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팬들은 "효린이 하고 싶은거 다해라, 귀여운 효딩"이라며 응원했고, 효린은 "심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부산에 산다는 한 남자팬과 연결되자, 효린은 "오빠,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며 상냥한 말투로 받았고, 이어 부산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등 거리낌 없이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기도 했다.
효린은 설에도 일한다는 팬에게 "저도 일한다, 좋은 노래 보여드리려면 열심히 일해야한다"면서 함께 마음을 위로, 이어  팬으로부터 노래선물을 받자, 감미로운 목소리로 답가를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효린은 팬들과 통화를 끊을 때도 "안녕 빠삐~"라며 힘찬 애교로 인사하는 등 섹시와 큐티까지 가미한 출구없는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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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린V앱'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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