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착하게 살자’에서 교도소 일과에 적응중인 멤버들에게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분다.
16일 ‘착하게 살자’ 방송에서는 묵직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돈 스파이크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눈치 보기 바쁜 어리바리 김종민이 신입으로 교도소에 본격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등장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돈 스파이크는 수용 거실에서 시선 강탈 미친 존재감으로 방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가 방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그의 강렬한 첫인상에 수용자들은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한 걸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리바리 순진남 김종민도 4번방 신입으로 합류했다. 평소 웃음이 많고 사람들과 잘 어울렸던 김종민이지만 4번방에서만큼은 예외였다. 김종민은 본인의 등장 이후로 심기가 불편해진 형님들의 ‘버럭’ 하는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며 쉴 새 없이 동공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형님들이 화가 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의 순탄치 않은 감방생활이 예고됐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