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이혼을 발표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두 사람이 별거한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서룩스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살던 뉴욕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제니퍼 애니스톤을 보지 못했다. 저스틴 서룩스만 살았다"고 입을 모았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에서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 약혼한 뒤, 3년 만인 2015년 여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년 반 만에 남남으로 돌아섰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15일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해 말 상호 합의 하에 이혼하게 됐다. 둘은 각자의 길을 가지만 소중한 우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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