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브래드 피트·제니퍼 애니스톤 "이혼 후 재결합? 사실 아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2.17 08: 44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15일(현지시간) 이혼사실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제니퍼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다시 만나고 있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의 한 측근은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함께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소문에 해명했다.
피트 주변의 소식통에 따르면 제니퍼와 피트는 지난 2005년 이혼한 후 13년 동안 꾸준하게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친한 친구로 지낼 뿐 관계가 진전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제니퍼의 한 측극은 “새로울 건 없다. 제니퍼와 브래드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후로 여섯 아이들의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2년 6개월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며 “추측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이혼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이혼 결정은 지난해 말에 상호 합의 하에 이뤄졌다”면서 “부부로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지만 소중한 우정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니퍼와 저스틴은 2011년 열애를 시작해 2012년 8월에 약혼했다. 이후 2015년 8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지만 채 3년이 되지 않아 갈라섰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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