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다음주 가요계, 다시 컴백 러시..양요섭vs정승환vs위키미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17 14: 27

설이 지난 가요계에 다시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
다음주 가요계는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설 연휴가 지난 이후 다시 본격적인 가요대전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음악들이 풍성하게 가요계를 채운다. 아이돌로는 걸그룹 위키미키가 컴백하면서 팬덤에 활력을 더하게 됐다. 다채로운 음악들로 즐거워질 2월이다.
# 19일 양요섭vs정승환

솔로 대결 첫 번째 대전은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유희열의 제자, 가수 정승환이다. 양요섭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두 번째 미니앨범 '白'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12일 선공개곡을 발표한데 이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이곳에서'는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진 알앤비 댄스곡이다 하이라이트와는 다른 색깔의 양요섭만의 감성을 어필할 예정. 하이라이트의 저력이 발휘될지 주목된다.
정승환도 선공개곡 '눈사람'에 이어 19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을 발표한다. 정승환은 발라더로서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만큼 새 앨범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감성 보컬의 파워를 발휘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너였다면' 작곡진과 함께 작업한 곡이다. 비가 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성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정통발라드다.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한 가사가 특유의 감성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20일 보아
가수 보아도 또 한 번 신곡을 발표한다. 보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원샷, 투샷'을 발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신곡 '내가 돌아'를 발표한 이후, 이번에는 딥하우스 계열의 댄스곡으로 보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게 됐다. '아시아의 별' 보아의 저력이 주목된다.
# 21일 위키미키
다시 한 번 틴 크러쉬의 어필이다. 걸그룹 위키미키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프로듀스 101'의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그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위키미키. 지난해 정식으로 데뷔해 틴 크러쉬라는 새로운 장르로 새로운 색깔의 소개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컴백 역시 기대해볼만하다.
위키미키의 새 타이틀곡 '라라라'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거침없이 다가가서 고백하는 위키미키의 당당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곡이다. 저스틴 비버, 엑소 등과 작업한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쉬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할지 관심을 모은다.
# 23일 신지수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의 신지수도 3년 만에 컴백한다. 오는 23일 신곡을 발표, 오랜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것. 신지수는 완성도를 위해 컴백 일정을 한 차례 연기했을 정도로 신곡에 많은 공을 들였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신지수가 어떤 음악으로 감성을 공유할지 궁금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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