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베카 게이하트가 남편 에릭 데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레베카 게이하트와 에릭 데인이 14년간의 결혼 생활에 파경을 맞이한 것으로 현지 매체들을 통해 16일(현지시간) 보도됐다.
게이하트는 현재 두 딸 빌리(7)와 조지아(6)의 양육권 및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게이하트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좁힐 수 없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데인은 지난 2011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잠을 설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1991년 시트콤 ‘Saved by the Bell’로 데뷔한 에릭 데인은 인기 시즌제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해왔으며, 레베카 게이하트는 1990년 영화 ‘Whatever Happened to Mason Reese’로 데뷔해 ‘내겐 너무 특별한 친구’ ‘버니 휩트’ 등에 출연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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