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甲"‥'문제적남자' 권혁수, 정답사냥 나선 '직관'의 사나이[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19 00: 15

정답 사냥에 나선 권혁수가 웃음과 실력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는 권혁수가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뇌풀기 시작, 권혁수는 수학적 지식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권혁수는 "전 제가 포기하지 않길 응원한다"며 다부진 자세로 문제를 임했다. 

첫번째 문제가 출제됐고, 타일러가 장원의 힌트를 주워 도전했다. 하지만 추리에 실패했고, 뒤이어 박경이답 주워먹기로 도전, 그 사이 권혁수 역시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보이더니, 박경이 발표 전에 먼저 정답을 맞추며 한 발 늦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번째 정답자는 박경에게 돌아갔다. 간발의 차로 아깝게 정답을 놓친 혁수는 "자신감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으나, 멤버들은 "직관력이 있다, 천재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두번째 문제가 출제, 장원이 먼저 이를 도전했고, 남다른 접근력으로 암호를 푸는데 성공, 두번째 문제의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결정적 힌트를 냈던 권혁수가 숨어있었다. 장원은 "혁수의 힌트로 정답을 유추할 수 있었다"면서 찍어서 답에 근접한 혁수의 본능적인 직관력을 칭찬했다.
다른 시선으로 정답에 도움이 된 혁수는 이 기세로 다음 정답에 도전을 예고했다. 권혁수의 문제가 출제된 상황에, 전현무가 먼저 도전, 하지만 이내 실패했고, 답 주워먹기로 타일러가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다른 멤버들이 선전하는 사이, 시청자 문제가 출제됐다. 오답의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박경의 생방송 시간까지 임박해 결국 박경은 자리를 떠나게 됐다
에이스 박경이 빠진 상황에 촉 지석이 마지막 문제에 접근, 하지만 그 사이 전현무가 답 주워먹기로 선수쳐 마지막 정답을 맞췄고, 역대급 험난한 문제를 풀어냈다.  
베테랑 문남들도 인정한 직관력으로 활약한 권혁수는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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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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