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투수 정용운이 19일 일본 오키나와 킨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충암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9년 KIA에 입단한 정용운은 지난해 25차례 등판, 3승 2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5.92. 올 시즌 5선발 후보군에 포함된 정용운은 이날 경기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선발 라인업은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선빈(지명타자)-최원준(3루수)-김민식(포수)-황윤호(유격수)로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