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했어요"..주영훈, 논란 영상·SNS 계정 비공개로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9 12: 33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결국 주영훈이 논란의 SNS를 닫았다. 
주영훈은 18일 인스타그램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수영장에서 튜브를 끼고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일반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와 딸과 함께 수영장에 갔다가 수영을 못하는 이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 셈. '제자리걸음'이라는 조롱의 메시지까지 덧붙여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비난이 거세지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깊게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만 남기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주영훈은 그동안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두 딸과 아내 이윤미의 일상사진과 영상을 자주 올리며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빠와 남편으로서 호감을 샀다. 
그러나 경솔한 언행이 문제가 됐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까지 지우며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접고 반성모드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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