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삼성화재, 시즌 마지막 V-클래식 매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2.19 12: 59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대전 삼성화재 블로팡스의 전통의 라이벌 매치인 '도드람 V-클래식 매치' 6차전이 20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V리그 최고의 라이벌인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매경기 숨막히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6일 구정연휴에 진행된 5차전은 프로배구 1경기 최다 득점인 250점(현대캐피탈-129득점, 삼성화재-121득점)을 기록하며 경기시간은 2시간34분이 걸렸다. V-클래식 매치를 통해 1득점당 1만원씩 적립하고 있는 사회공헌 모금액도 5차전 매치에서만 250만원이 적립됐고, 19일 현재 총 910만원을 적립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V-클래식 매치인 6차전에서도 변함없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배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팀 선수 동시 입장과 함께 도드람과 양팀 캐릭터 합동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홈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팬 이벤트를 통해 배구공과 구단 캐릭터 몰리모양으로 만든 연고지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 선물 세트를 나눠줄 예정이다. /waw@osen.co.kr
[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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