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무명 배우가 톱스타 판빙빙과 조미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판빙빙과 조미 측이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자신이 배우 소소산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과 조미에 대해 폭로해 인터넷을 뒤흔들었다.
소소산은 “배우 조미가 베이징 싼리툰 88호에서 자신에게 대마를 권유했다”고 밝힌데에 이어 “판빙빙이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펑 샤오강(영화 감독) 다리 위에 엎드리고 왕중레이(영화 제작자) 가슴에 기댔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판빙빙의 연인 리천을 향해 “당신이 판빙빙과 결혼한다면 삼대의 체면을 깎아 먹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이 글들을 모두 삭제했지만 뒤이어 판빙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판빙빙과 조미의 소속사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부인했다. 이들은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말”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말을 만들어낸 장본인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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