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MBC '무한도전-토토가3'로 H.O.T가 재결합 한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패널 일락이 소감을 묻자 "오랫동안 저희도 H.O.T 이름을 안 쓰고 각자 활동했다. 멤버이지만 우리도 축제를 즐기는 느낌이 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토니 형이 '난 당첨이 안 돼도 무대에서 너희를 볼 수 있지 않냐'는 얘기를 했다. 간지럽지만 기분이 달랐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막내 이재원에 관해서는 "방송을 보고 이재원이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였구나 싶었다. 현장에서도 웃겼는데 자막과 편집이 되니까 굉장히 재밌더라. 옛날에는 조용히 하이파이브만 했었는데 웃긴 캐릭터가 됐다"고 흐뭇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