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경훈, 15년째 버즈팬 아내에게 "데뷔해 죄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20 00: 02

버즈 민경훈이 '안녕하세요'에 깜짝 나타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이 15년째 민경훈 노래만 불러 괴롭다는 사연을 가진 아내가 나왔다. 이들을 위해 제작진은 민경훈과 영상통화를 걸었다. 
민경훈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연자에게 "제가 데뷔해서 죄송하다. 노래를 가끔씩 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에게는 "제게 쏠린 관심을 아내와 주위에 나눴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버즈 팬인 남편은 "영상통화를 하니까 더 팬이 됐다"며 철없게 말해 아내를 놀라게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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