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가 평일에도 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24만 62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33만 8402명.
이로써 ‘블랙 팬서’는 지난 14일 개봉 후 6일째 33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설연휴가 끝난 후 첫 평일인 지난 19일 월요일에도 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 속도라면 오늘(20일) 35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
이어 2위는 ‘골든슬럼버’가 차지했다. ‘골든슬럼버’는 지난 14일 개봉 후 2위로 출발했다가 16일 3위로 떨어졌는데 3일 만에 역주행해 2위를 기록했다. ‘골든슬럼버’는 같은 기간 6만 235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4만 5042명으로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조선명탐정: 흡혈괴수의 비밀’로 5만 64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13만 2540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