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가 시청률 하락에도 월요일 밤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전국 기준 1부 9.6%, 2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2.1%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수치. 설연휴가 끝난 월요일에 평창 중계 올림픽 여파까지 더해져 시청률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라오스 여행기,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2호 택배 배달,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정관 수술 이야기 등이 전파를 탔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5.7%를 얻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6%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기록이기도 하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