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지승현 '퍼즐', 日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진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2.20 08: 56

영화 '퍼즐'(임진승 감독)이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퍼즐'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2018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도준(지승현)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여인 세련(이세미)을 구해준 후,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각나버린 일상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도쿄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일본의 양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며 SF, 판타지 등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백 편의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고 다양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 김대승 감독의 '혈의 누'등이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목포는 항구다'는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퍼즐'은 오프 시어터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16일, 17일 두 차례 상영으로 일본 현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퍼즐'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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