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리턴' 측 "조달환, 박진희 때문 아닌 예정된 출연..오늘부터 촬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2.20 11: 31

배우 조달환이 '리턴'에 중간 투입된다. 당초 출연하기로 되어 있던 중요한 인물이다. 
조달환 소속사 제이와이드의 한 관계자는 20일 OSEN에 "조달환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리턴'의 한 관계자는 "조달환이 맡은 캐릭터는 원래부터 시놉시스에 있던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극 전개상 중간 투입되는 것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박진희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조달환을 캐스팅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달환은 이날 진행되는 촬영부터 합류해 박진희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리턴'은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불화로 인해 드라마 중간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 이에 따라 제작진은 후임을 물색했고, 그 결과 박진희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주 방송된 16회에 짧게 등장했다. 
그리고 박진희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17, 18회부터 본격 등장해 극을 이끌게 된다. 반전을 예고한 '리턴'에서 새롭게 합류를 하게 된 조달환이 박진희와 또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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