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10년 넘게 인연을 지켜온 매니저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첫 게스트로 나선다.
오는 3월 3일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났던 ‘전지적 참견 시점’은 뜨거운 반응을 얻어 정규 행 티켓을 거머쥔 바. 당시 이영자가 데뷔 27년 만에 처음 리얼리티에 출연하고, 김생민이 25년째 셀프로 매니저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담아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파일럿에 출연했던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이 고정 ‘참견군단’으로 참여한다.
정규 첫 방송에서는 참신한 개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자신의 매니저 유규선씨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유병재의 매니저는 유병재의 군대 선임으로 인연을 맺은 후 매니저로 함께 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오랜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이기에, 그 누구보다 깊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병재가 첫 게스트로 등장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3월 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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