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동방신기부터 워너원까지..3월의 보이그룹 대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20 13: 31

꽃피는 봄, 가요계에는 보이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설 명절 이후 가요계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무엇보다 3월부터 보이그룹 선후배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지며 뜨거운 접전이 기대된다. 아이돌의 연이은 컴백으로 소녀 팬덤의 활동도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들, 연이은 보이그룹 컴백으로 더 풍성해질 가요계다.
# 동방신기

그룹 동방신기가 지난해 군 전역 이후 드디어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연이어 전역하면서 완전체로 일본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몇몇 예능에 출연했는데, 내달 동방신기의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도 복귀하게 됐다.
특히 동방신기는 지난해 말 2004년부터 함께 해 온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더 탄탄한 바탕에서 신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컴백 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능 나들이에도 나선다. 오랜만의 국내 활동인 만큼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가요계를 달굴 예정이다.
# 갓세븐
그룹 갓세븐도 3월 컴백 준비를 마쳤다. 갓세븐은 3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5월부터는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갓세븐의 존재감을 다질 계획이다. JB의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신곡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주목된다.
갓세븐은 특히 이번 컴백과 함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론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5'와 MBC '발칙한 동거'까지 예능에서도 갓세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NCT
SM엔터테인먼트의 NCT는 올해가 결전의 해다. 이들은 올해 'NCT 2018'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다. 정우, 루카스, 쿤 세 명의 NCT에 새 멤버로 합류해 전투력을 높였다. NCT U부터 NCT 127, NCT 드림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NCT 2018'의 첫 번째 주자는 NCT U로, 신곡 '보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NCT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올해 활동을 통해 이들의 색깔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3월에 새 앨범을 발표하기 전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 워너원
그룹 워너원도 3월 컴백한다. 워너원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이후 가장 주목받는 보이그룹이 됐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올해 12월 활동을 끝내기 전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하는 것.
워너원은 공식 SNS를 통해 "워너원 2018 골든 에이지 비긴즈"라는 글과 함께 컴백을 알리는 티저를 게재해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워너원은 엑소와 방탄소년단을 잇는 앨범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팬덤을 갖고 있는 만큼, 3월 보이그룹 대전에서도 역대급 파급력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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