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황금기의 시작"…워너원, '역대급 컴백'에 거는 기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20 19: 10

"화려하게 데뷔해 성과를 거둔 워너원, 황금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워너원이 3월 19일 새 미니앨범 발표를 알렸다. 지난 1월 1일 공식 SNS를 통해 '골든 에이지'를 예고하는 영상이 나온 뒤 약 두 달 반이 지나 발표하는 첫번째 신보다. 
황금기를 자신한 뒤 내놓는 첫 미니앨범인만큼 관심도 높다. 앨범 기획 및 홍보를 담당하는 CJ E&M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 역시 워너원의 이번 컴백에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급하게 컴백을 서두르기보다 앨범 완성도를 높인 뒤 최고의 적기를 선택해 컴백일을 결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두 회사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워너원과 대중이 만날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연초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이 MBC '발칙한 동거'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완전체 출연해 인사를 건넸다. 
여기에 컴백 시기 전후로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등에 잇따라 출격한다. 그 외에도 다른 예능 출연을 추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활동과 연이 닿지 않았던 멤버들도 본격적으로 예능과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에너제틱', '뷰티풀'로 이어지는 노래의 대중성을 유지하면서도 수록곡을 통해 너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층 발전한 워너원의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음악은 물론, 예능 및 방송 출격을 통해 대중성을 끌어올리는만큼 그들이 거둬들일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내놓는 신곡마다 음원차트 1위, 신곡 줄세우기,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밀리언셀러 수립 등 역대급 결과물을 만들어낸 워너원이다. 그런 그들이 또 한 번의 신기록 수립의 주인공이 도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들의 새 미니앨범은 3월 19일 발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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