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아버지의 재혼식에 셀레나 고메즈를 데리고 갔다.
19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자메이카에서 열린 저스틴 비버의 친부, 제레미 비버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
저스틴 비버는 결혼식에 가기 전 셀레나 고메즈를 픽업해 동행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이 두 사람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급히 지웠는데 이미 팬들 사이에선 퍼지고 난 후였다.
저스틴 비버는 제레미 비버와 패티 말렛 사이에서 태어났다. 패티 말렛은 17살에 저스틴 비버를 임신했고 제레미 비버는 다른 가정을 꾸렸다.
패티 말렛은 싱글맘으로 저스틴 비버를 낳아 길렀고 제레미 비버는 재정적인 도움을 주며 한 발짝 떨어져 지냈다. 저스틴 비버는 엄마의 도움으로 가수로 데뷔,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10대 시절부터 교제와 이별을 반복하며 지난해 다시 재결합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레미 비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