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가 빠른 속도로 관객몰이를 하며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17만 111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50만 9547명.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개봉 7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섭게 관객을 끌어 모은 ‘블랙 팬서’는 개봉 3일 만에 200만 돌파,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디즈니-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다른 영화에 비해 압도적으로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골든슬럼버’로 같은 기간 4만 807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9만 3131명이다. 3위는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로 4만 31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17만 2888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