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를 극찬했다.
미셸 오바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블랙팬서 팀 축하한다!(Congrats to the entire #blackpanther team!)"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셸 오바마는 "'블랙 팬서'로 인해 젊은이들이 마침에 그들과 닮은 슈퍼 히어로를 극장에서 보게 될 것(Because of you, young people will finally see superheroes that look like them on the big screen)"이라며 슈퍼히어로물 최초로 흑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블랙 팬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나는 이 영화를 사랑한다. 그리고 (이 영화가)각자 다른 배경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영웅이 될 용기를 얻는데 영감을 줄 것이란 사실을 안다(I loved this movie and I know it will inspire people of all backgrounds to dig deep and find the courage to be heroes of their own stories)"면서 '블랙팬서'를 극찬했다.
한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17만 111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50만 9547명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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