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영화 'IT' 어른버전 2탄, 캐스팅 윤곽..빌 스카스가드는 그대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21 07: 58

지난해 개봉한 영화 'IT'의 성인 버전 캐스팅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차스테인은 소피아 릴리스가 연기한 베벌리의 성인 캐릭터를 맡는다. 지난해부터 제기된 출연설이 현실로 가시화 되며 최종 협상 중인 걸로 알려졌다. 
앞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소피아 릴리스와 제시카 차스테인은 같은 뉴욕 출신이다. 딸기빛 금발 헤어를 갖고 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가장 중요한 광대 페니 와이즈 역은 빌 스카스가드가 그대로 맡을 확률이 높다. 빌, 리치 등 다른 아역 캐릭터의 성인 역할은 계속 캐스팅 중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IT'은 한적한 마을에서 동생이 실종되자 루저 클럽 친구들과 함께 그를 찾아나선 어린 소년 빌의 이야기를 담는다. 27년 주기로 마을에 나타나 아이들을 납치하는 사악한 광대가 등장한다. 
아이들이 성장한 후의 이야기를 담을 'IT' 2탄은 배우 캐스팅을 완료한 뒤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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