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대학진학 포기한 사실을 밝혔다.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위키미키 두번째 미니앨범 '럭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도연은 대학진학을 포기한 것과 관련, "수능은 꼭 경험해보고 싶었다. 수능에 가기 전에는 삭막하고 긴장됐는데, 고등학교 모의고사 같은 느낌이더라. 그래서 크게 긴장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연은 "위키미키 활동에 전념하고 싶었다. 이번 2집 앨범에 애정을 쏟고 열심히 준비했다. 3개월 간 앨범 준비를 했는데 긴 시간만큼 합도 많이 맞추고 생각도 많이 했다. 음악방송에 서는 상상도 많이 하면서 이 시간을 기다렸다. 이번 활동은 정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키미키 신곡 '라라라'는 다이나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이 인상적인 노래다. 21일 오후 6시 발표.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